◇…대구 불로중(교장 이광수)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원 70여 명이 지난 3일 동구 불로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사진>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은 2007년 창단한 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 주변 환경정화활동,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활동, 경로당 방문 등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돕는 것은 물론 가정 내 소통이 원활해져 학생들의 학교생활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한 김모 학생(3학년)은 “연탄이 무거워 힘들었지만 차곡차곡 쌓여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친구들과 함께해 더 좋았다. 내년에도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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