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논산여교사, 남편과도 8월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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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2 14:26  |  수정 2018-11-12 14:26  |  발행일 2018-11-12 제1면
20181112
사진:TJB 방송 캡처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여교사가 학생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교육계는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한 A씨가 지난핸 3학년 B군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이 여교사의 불륜 사실은 여교사 전 남편에 의해 알려졌다.


전 남편은 “아내가 B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었다”며 여교사와 B군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제시했다. 아울러 불륜 사실로 여교사를 협박했던 B군의 친구인 C군과도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전 남편은 “학교장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고도 소문이 날까 두려워 사건을 축소, 은폐해 가정이 파탄 났다”며 “해당 고등학교의 교장과 교감은 책임지고 사임하라”고 요구했다. 현재 문제의 여교사는 지난 4월 학교를 떠났고, 8월경 남편과도 이혼했다.

여교사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B군은 지난해 학교를 자퇴했고, C군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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