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대 사랑이야기 담은 창작극…한울림소극장 10주년 기념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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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3   |  발행일 2018-11-13 제24면   |  수정 2018-11-13
과거·현대 사랑이야기 담은 창작극…한울림소극장 10주년 기념
한울림 소극장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시리즈 첫번째 공연인 연극 ‘인연’의 한 장면. (극단 한울림 제공)

극단 한울림이 한울림 소극장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연극 ‘인연’을 오는 15일부터 12월2일까지 한울림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한울림 소극장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시리즈의 첫번째 공연이다. 2번째 공연으로는 전국에서 초청된 4개 작품과 한울림의 프로젝트 3개 팀의 공연을 선보이는 ‘골목연극제’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인연’은 2016년 10월 첫선을 보인 극단 한울림의 창작극이다. 과거와 현대의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인연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가볍게 풀어낸다. 두사충과 그가 사랑했던 여인 홍란의 로맨스와 연극배우 도희를 짝사랑하는 인성의 이야기가 교차된다.

김하나씨가 쓴 작품으로, 정철원 극단 한울림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한울림 소극장 개관을 기념해 15일부터 3일간 전석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관람료 반값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후 7시. 월요일과 11월23·24일은 공연이 없다. 전석 2만원. (053)246-2925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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