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박호산 스틸 공개 '강렬한 눈빛+차가운 표정'…기대감 증폭

  • 윤용섭
  • |
  • 입력 2018-11-13 00:00  |  수정 2018-11-13
20181113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박호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국 BBC 인기 범죄수사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한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박호산은 극중 우태석(신하균)과 악연으로 얽히게 된 광역수사대장 전춘만 역을 맡았다. 전춘만은 태석이 경찰복을 벗게 만드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세울 정도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끝없이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인물.

 
이번에 공개된 박호산의 스틸 컷은 전춘만이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모습이 담겨있어 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의도를 꿰뚫어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과 주위 분위기까지 살벌하게 만드는 차가운 표정은 '나쁜형사'를 통해 보여질 박호산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박호산은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전춘만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룖며 "전춘만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박호산이 절대적인 적으로 생각하는 신하균과 극 중에서 선보일 연기 시너지는 그야말로 상상 그 이상"이라고 전했다.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된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