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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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4   |  발행일 2018-11-14 제17면   |  수정 2018-11-14
대구 최초 대단지 주거용오피스텔…역세권·초고층·고품격설계 ‘삼박자’
옛 이마트시지점 부지 들어서
청약개편 전 수성구진입 기회
특등급 내진설계·조식서비스
법조타운·3호선연장 등 호재
코오롱글로벌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계약 시작 4일 만에 686실 모두 계약 완료된 주거형 오피스텔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광역조감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대구 주거 트렌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만을 고집해 온 대구 수요자들이 주거전용 오피스텔 등 주거 대체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

이는 정부의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되는 가운데 주거전용 오피스텔은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는 점, 건축기술의 발전 등으로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와 시설을 갖추면서 주거 기능이 강화됐기 때문 등으로 분석된다.

주거전용 오피스텔의 인기는 코오롱글로벌이 옛 이마트 시지점 부지에서 선보인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다.

13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지난 7~8일 정당계약에 이어 주말까지 계약 시작 4일 만에 모든 호실의 계약을 마쳤다. 이번에 공급된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서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특히 유주택자에게는 청약 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지닌 단지여서 인기가 높았다.

지난달 25일 오픈한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의 견본주택에는 4일 동안 무려 3만8천여 명의 시민이 찾았고, 같은 달 29~31일 진행된 청약접수에는 총 686실 모집에 올해 수성구 최다 건수인 1만2천14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실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에 초고층이라는 상징성, 여기에 코오롱글로벌의 고품격 시그니처 설계와 서비스가 제공되는 삼박자를 모두 갖춘 것이 기대 이상의 빠른 계약마감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대구 최초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인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시그니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평면은 크게 4Bay, 4.5Bay 기본형, 테라스형, 최상층 특화형 등으로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한 차원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했고, 조식서비스(유료)가 제공되는 카페테리아, 파티룸,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커먼라운지도 들어선다. 이밖에도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원패스 시스템, 헤파필터가 적용된 스마트 실내 환기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무인택배, 지하 계절창고 등이 제공된다. 또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동마다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전 가구 및 공용부 100% LED 조명 등이 도입되며, 특등급 내진설계까지 갖췄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시설뿐만 아니라 입지 주변에 법조타운 개발과 대구대공원, 도시철도 3호선 연장선, 수성알파시티 등의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등 대형 개발호재를 바로 누리는 최대 수혜단지로도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구 수성구 신매동 566-3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6층 4개 동 총 686실 규모다. 전실이 전용면적 기준 84㎡의 중소형으로 △84㎡A 343실 △84㎡B 171실 △84㎡C 172실 3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928-2에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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