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건설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12월 공개 예정인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투시도. <동화건설 제공>

대구 토종 건설사 ‘동화건설’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492의 2 일대에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37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2㎡, 84㎡, 104㎡ 총 392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고 37층 고층 아파트인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는 뛰어난 외관과 제품력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8월 입주한 최고 44층 높이의 대우월드마크웨스트엔드 이후 8년 만에 감삼동 일대에 들어서는 고층 아파트여서 일대 부동산 관계자와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고층 아파트들은 일조권과 조망권이 뛰어나고 가격상승세도 높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시세뿐만 아니라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망권과 주거 쾌적성이 우수한 고층아파트는 ‘고급’이라는 인식이 강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보니 건설사들도 고급화 전략의 하나로 고층아파트를 적극적으로 짓고 있는 추세”라며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는 죽전역 일대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규 고층아파트로 지하철·마트·학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근접해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는 그간 동화건설의 오랜 건설 노하우와 역량이 총동원되어 품격높은 삶을 위한 특별한 시그니처 하우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1~2층에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로 음식점, 병의원, 교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등의 체력증진시설을 마련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는 입지가 누리는 이점도 크다. 죽전역에서 가깝고 생활에 필요한 많은 인프라가 1㎞ 내 다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이마트 감삼점이 자리잡고 있고,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구병원, 대구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동화건설 관계자는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는 그간 축적된 동화의 오랜 건설 노하우와 역량으로 짓는 시그니처 하우스로, 입주민들의 삶의 품격과 자부심을 높이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12월 공개 예정인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모델하우스는 성서 이마트 맞은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를 시행·시공하는 동화건설은 우방·청구·보성 등 1980~90년대 지역 대형 건설사들이 IMF 외환위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기지 못해 문을 닫거나 법정관리 위기에 내몰린 와중에서도 대구 토종 건설사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후 ‘동화 아이위시’라는 브랜드를 고급화·명품화시키는 첫 발걸음이었던 ‘대실역 동화 아이위시’를 시작으로 에코폴리스 동화 아이위시 1·2·3차 총 3천325세대 매머드급 단독 브랜드타운을 성공 분양했다. 최근에는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와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를 계약 일주일 만에 100% 조기 완판시켰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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