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LH뉴웰시티’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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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4   |  발행일 2018-11-14 제21면   |  수정 2018-11-14
팔공산자락 힐링주거지로 ‘각광’
전세대 전용면적 59㎡…관심 집중
연경지구 최대단지 1천812세대
편리한 교통 도심접근성 용이
대구경북 무주택자 청약 가능
818세대는 기관추천·특별공급
20181114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에 나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LH뉴웰시티’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연경지구 S-1블록에 ‘LH뉴웰시티’ 1천812세대 중 공공분양분 1천24세대 청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이 단지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지난 9일 현재 대구시와 경북지역(주민등록표등본 기준)에 사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한다. 또 입주자모집공고일부터 입주 시까지 무주택세대구성원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1순위 청약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에 가입,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경우다. 또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공급유형별(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가구·노부모부양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전용 60㎡ 이하) 신청자격 외에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보유기준’과 ‘2017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당첨 금지제한은 3년이며, 전매제한은 1년 적용된다.

LH뉴웰시티는 총 7천500여세대 연경지구의 마지막 분양아파트로,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788세대)를 포함해 1천812세대 연경지구 최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A·59㎡A 844세대, 59㎡B 180세대 공공분양분 총 1천24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로 구성됐다.

이시아폴리스에 이어 팔공산자락의 힐링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연경지구는 단지를 둘러싼 팔공산과 예정 중인 동화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사계절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입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도심과 가장 빠르게 연결되는 연경지구 맨 앞자리에 위치한 LH뉴웰시티는 대구4차순환도로(2020년 완공예정), 봉무∼연경 신설도로(2019년 예정), 동화천로 확장(2019년 예정), 금호강변도로(예정),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신천동로 종점~금호강변도로, 2022년 예정) 등 뛰어난 도심접근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평면설계는 전용면적 59㎡A타입에 4Bay, 팬트리공간, 안방 워킹드레스룸, 작은방 붙박이장, 아일랜드 주방까지 모두 갖췄고, 59㎡B 타입에서도 시원한 이면개방형으로 실사용면적을 넓혔다.

인근의 부동산 중개소 대표는 “칠곡1·2·3·4지구를 비롯한 태전·매천·동서변·지묘권역에 10년 넘은 아파트가 92.7%에 이르며, 연경지구 내 민영아파트 분양에서 전용 59㎡타입 공급이 전무, LH공공분양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면서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H 분양관계자는 “이번 분양분 중 818세대(A타입 674세대, B타입 144세대)가 기관추천과 특별공급대상이므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국가유공자 등의 특별공급 청약자격이 되는지, 추천기관 대상자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우선청약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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