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건설산업‘동원비즈플랫폼’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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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4   |  발행일 2018-11-14 제21면   |  수정 2018-11-14
업무·휴식·주거 한꺼번에…올인원 역세권 비즈니스센터 대구 첫 분양
정부 투자로 성서산단내 건설
지하철 2호선역 도보로 400m
13∼15층 오피스텔형 기숙사
풀옵션 빌트인…실속형 구성
동원건설산업‘동원비즈플랫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업무·휴식·주거를 결합한 올인원 역세권 비즈니스센터인 ‘동원비즈플랫폼’ 투시도. <동원건설산업 제공>

동원건설산업은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업무·휴식·주거를 결합한 올인원 역세권 비즈니스센터인 ‘동원비즈플랫폼’을 분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분양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인 동원비즈플랫폼은 대구 달서구 갈산동 100-32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5층, 산업시설 104실, 업무시설 10실, 근린상가 26실, 기숙사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성서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개념의 비즈니스센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환경개선펀드 투자를 받아 건설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에서 지식·첨단산업으로 산업구조가 변하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5월 현재 전국 지식산업센터 수는 956곳으로, 수도권 및 대도시에서 밀도 높은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최적의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증가세는 정부가 추진하는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4개 산단(제3산단, 서대구산단, 염색산단, 성서산단)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8천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중 성서산단은 2015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올해 재생시행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93억원 규모의 성서1, 2차산단 재생사업은 재생계획 및 재생시행계획 수립 중으로 타 시·도보다 빠른 사업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산단재생사업, 구조고도화사업의 하나인 지식산업센터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동원비즈플랫폼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형태인 데다 입지조건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400m 도보거리 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 남대구IC, 성서IC가 인접하는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투자상품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피스텔형 기숙사가 13층에서 15층까지 들어서 로열층 아파트의 탁트인 도심전망을 누릴 수 있다. 고급형 설계의 풀옵션 빌트인 타입과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실용적인 평면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전용 기숙사, 게스트룸 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임대도 가능하다. 오피스텔형 기숙사는 성서산단, 계명대, 2019년 초 개원예정인 동산의료원 등 도심지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6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업을 위한 편리한 기반시설도 마련했다. 별도로 인화물용 엘리베이터와 넓은 작업공간을 확보했고, 1~4층에 100% 자주식 확장형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1~3층 공장형 산업시설은 드라이브인이 가능해 화물차가 문 앞에서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다. 또 기업 종사자·오피스텔 입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옥상공원, 8층 공용테라스 등 차별화된 설계와 조경으로 쾌적한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동원비즈플랫폼 홍보관은 달구벌대로 251안길 10 미소시티 1층에 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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