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최대 40%할인·구찌청바지 19만9천원·해외명품 시즌오프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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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5 07:46  |  수정 2018-11-15 07:46  |  발행일 2018-11-15 제12면
지역百, 15일부터 겨울 정기세일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15일부터 겨울 정기세일을 포함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 세일은 대구지역 롯데백화점과 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3억원 상당의 엘포인트 경품대(大)축제를 비롯해 롯데바이어 추천 상품전, 세일 축하 상품전 등 총 5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일찍 찾아온 추위에 롱다운·코트·모피 등 아우터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22일부터 27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는 진도·우단·국제모피가 참여하는 ‘모피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해 약 15억원 상당의 물량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박귀라 영업기획팀장은 “올해 마지막 세일인 만큼 인기 브랜드 상품 기획전 등을 기획해 겨울 인기 물량을 30%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대구백화점도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 바겐세일인 ‘더 세일(the SALE)’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세일 기간 중 장르별로 구매 금액의 최대 10% 상당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본점 ‘폴로’와 ‘르꼬끄스포르티브’에서는 더블 사은 이벤트를 통해 10% 상당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영국 수입명품 브랜드 ‘올라카일리’에서는 이번 바겐세일 기간 전 품목에 대해 최대 50% 시즌 오프를 진행하고 구찌·버버리·디스퀘어드 청바지는 19만9천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세일을 맞아 16~18일 프라임홀에서 ‘대백미니골프대회’를 열어 장타왕·샌드왕·퍼팅왕을 가린 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1위에게는 대백상품권 30만원 등 푸짐한 상금이 증정된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15일부터 300여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에트로, 마이클코어스, 코치, 에스까다,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명품 잡화와 해외 의류, 그리고 신발 등을 선보인다. 또 24일부터는 분더샵 여성·남성, 마이분 등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의 인기 의류는 물론 슈즈편집숍인 슈컬렉션의 잡화도 최대 40% 할인한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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