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5일 TV프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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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5 07:53  |  수정 2018-11-15 07:53  |  발행일 2018-11-15 제19면

코딩으로 기계 이용하는 사람들

◇KBS스페셜(KBS1 밤 10시)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마크 저커버그. 이 네 명의 공통점은 뭘까. 지금의 이들을 있게 한 건 바로 코딩. 코딩을 할 줄 알면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과연 코딩이란 무엇일까. 코딩을 통해서 기계를 이용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내년이면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가 시행된다. 코딩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단지 기계와 대화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다. 지금 내 머릿속에서 꿈꾸는 무언가가 있다면 일단 시작해보면 어떨까. 코딩을 시작하고서 꿈꾸는 삶을 실현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강호동·승리 대결 펼쳐 구독자 잡기

◇가로채널(TBC 밤 11시10분)

구독자 100만 달성을 위한 스타들의 크리에이터 도전기로, 스타가 직접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프로그램. 강호동·양세형에 이어 AOA의 설현과 찬미가 크리에이터로 합류한 가운데, ‘개국공신’ 승리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까지 가세했다. 강호동이 제작하는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강.하.대’에서는 파일럿 방송 당시 명승부를 펼쳤던 빅뱅 승리가 다시 한 번 강호동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베트남 며느리와 떠난 첫 고부여행

◇다문화 고부열전(EBS 밤 10시45분)

충남 홍성에서 30년 동안 붕어빵을 구워 삼남매를 키운 성복자씨(67). 성씨를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복덩어리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 뚜엔씨(27). 세상에서 장사가 제일 재밌다고 이야기하는 뚜엔씨는 점점 건강이 안 좋아지는 성씨의 뒤를 이어 붕어빵을 팔 계획이다. 뚜엔씨는 지난여름부터 식당에서 알바도 하고 있다. 성씨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다. 결혼 이후 꼬박꼬박 생활비를 보태던 뚜엔씨. 그러나 알바를 시작한 이후 뚝 끊긴 생활비에 성씨는 내심 섭섭한 마음이다. 손주들 간식을 사달라고 하는 것부터 용돈 요구까지 서슴지 않고 하는 아들 부부에게 화가 날 때도 있다. 처음으로 단 둘이 여행을 떠나게 된 고부. 과연 베트남에서 성씨는 며느리에게 속마음을 보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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