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국어 문제지 오타 발견, 정오표 문제지와 함께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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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5 11:29  |  수정 2018-11-15 11:29  |  발행일 2018-11-15 제1면
20181115
사진:연합뉴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시행됐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4924명으로 이중 고교 재학생이 44만8111명이다.
 

시험은 1교시 국어가 8시 40분부터 시작돼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이 오후 5시 40분에 끝난다. 단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시험 시간을 1.7배 연장한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는 2019 수능 이강래(전남대 사학과 교수) 출제위원장의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1교시 국어영역 문제지에서 오기가 발견됐다"라면서 "불가피하게 정오표를 문제지와 함께 배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2019 수능에 대해 "타당도가 높은 문제를 출제하고자 핵심적, 기본적 내용에 대해서는 기출제 문항이라도 발상을 달리해 출제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학생들이 과도한 수험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려 했다"라면서 "수업을 충실하게 받았다면 누구나 문제를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하고자 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2019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 순으로 진행돼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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