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 '특별출연 추가 협약'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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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5 20:35  |  수정 2018-11-15 20:35  |  발행일 2018-11-1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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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최상열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이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15일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와 '특별출연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재단은 신한은행으로부터 3억원을 출연 받아 총 4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9월4일 추가 출연 2억원을 통해 30억원을 지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침체·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급증함에 따라 특별자금이 조기소진이 예상돼 추가로 1억5천만원을 출연해 총 22억5천만원의 신용보증지원을 약속하는 출연 협약을 했다.
 

이번 추가 협약으로 재단과 신한은행은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98억원의 특별출연 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다년간 경기침체로 금융부담을 느끼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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