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태왕아너스’ 21일 1순위 접수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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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6   |  발행일 2018-11-16 제15면   |  수정 2018-11-16
청약개정안 시행 전 마지막 단지
모든 타입 100% 추첨제로 진행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21일 1순위 접수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조감도.
(태왕 제공)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재지구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중대형 대단지인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특히 이 단지는 청약제도 개정안 시행 이전 마지막 단지인데다 전 타입 1순위가 가점제 없이 100% 추첨제로 진행돼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60세 이상 유주택자와 3년 동거 시 부양가족으로 인정된다. 신혼부부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특별공급 자격이 주어진다. 분양권·입주권을 주택소유로 보지 않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더욱이 서재·세천·죽곡 2만7천여 세대가 들어서 있는 서대구 금호강변 메가시티 중심인 데다 이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중대형 고급아파트로 구성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 일대에 전용면적 77㎡ 규모의 아파트 140세대, 84㎡ 568세대, 114㎡ 142세대, 117㎡의 펜트하우스 7세대, 전용면적 84㎡ 규모의 오피스텔 82실 등 총 939세대의 중대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태왕은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이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건설해 대구에 처음 프리미엄아파트 시대를 열었던 황금동 태왕아너스의 명예를 되살린다는 전략이다. 이 지역에 없던 펜트하우스에다 지하 4층 지상 38층 규모로 서재는 물론 성서·세천지구를 포함해 최고층 아파트로 건설된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분양관계자는 “이 지역에 10년 넘게 중대형 아파트 신규 공급이 전무해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은데다 최근 서대구고속철도역 신설과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등의 호재가 많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서대구고속철도역에서 약 6㎞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서재로 확장이 마무리되면 서대구고속철도역까지 10분 이내 거리로 단축된다. 연내 착공이 확실시되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의 최대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4㎞ 이내에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내년 2월 개원될 예정이어서 7~8분 거리에 상급종합병원을 낀 도심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태왕 측은 고객 편의를 위해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15분에서 오후 5시45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성서이마트 맞은편에서 모델하우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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