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다시 선택해도 베트남”

  • 입력 2018-11-20 00:00  |  수정 2018-11-20
박항서 “다시 선택해도 베트남”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은 다시 선택의 순간이 오더라도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아세안 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직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축구대표팀 감독직 중 아무 팀이나 고를 수 있다면 어떤 팀을 맡겠나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베트남이라고 답했다. 박 감독은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내며 베트남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동남아의 최대축구 대회인 스즈키컵에선 최근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꼽아달라는 말엔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라고 답했고, 축구 외에 하고 싶은 일은 사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