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앵커, JTBC 대표이사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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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0 00:00  |  수정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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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가 채널 간판인 손석희 앵커를 대표이사에 승진시키면서 그에게 더욱 힘을 실어줬다. 중앙그룹은 19일 인사를 내고 JTBC 보도부문 사장이던 손석희 앵커를 동 회사 대표이사 자리에 앉혔다. 보도부문 사장에 임명된 지 5년여 만이다.
 

손석희 대표이사는 그동안 JTBC 간판 뉴스인 ‘뉴스룸’을 이끌면서 JTBC의 시사 보도 기능을 강화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했다. 손 대표이사의 활약 덕분에 JTBC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최순실 게이트’ 등 정권교체 국면에서 시청자의 지지를 받았고 KBS를 제외한 SBS, MBC뉴스 시청률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손 대표이사는 보도 부문만이 아니라 드라마, 예능, 교양 등까지 회사경영 전반에 전권을 쥐게 됐다. 보도 부문에서 쌓은 명성을 바탕으로 손석희 체제의 JTBC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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