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훈훈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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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0 20:01  |  수정 2018-11-20 20:01  |  발행일 2018-11-2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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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그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새마을부녀회(회장 홍미자)가 지난 19부터 이틀간 청송군체육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읍·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읍·면 새마을 가족들이 지난 1년 동안 재활용품을 수집·판매한 수익금으로 배추 3천200포기와 무·양념류를 구입했다. 김장 김치는 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저소득층 320세대에 전달된다.
 

특히 올해도 청송·진보어린이집 원생 40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김장담그기 체험에 참가해 이웃사랑 실천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온정의 손길로 모아진 정성 가득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룖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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