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청 '3D 프린터' 활용 등 다양한 교사 연수 호응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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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0 20:14  |  수정 2018-11-20 20:14  |  발행일 2018-11-2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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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구미지역 초·중학교 교사들이 구미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열린 '3D 프린터 활용 연수'에 참가해 강의를 듣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이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수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20일 구미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구미지역 초·중학교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창의융합수업' 이란 주제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3D 프린터의 구조와 원리, 3D 프린터를 활용한 조형물 디자인 및 출력, 3D 프린터를 활용한 교수·학습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에 3D프린터가 있지만 작동 방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됐다. 연수에서 배운 내용으로 수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에는 독도교육 담당교사 및 독도 동아리 지도교사 85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독도교육,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 김홍택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독도학과장은 독도와 관련된 국제 정세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독도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2010년부터 독도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양만주 교사(형남초등)가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공모대회' 6회 입상 사례를 소개했다.
 

노승하 구미교육장은 "교사들에게 필요한 연수를 개최하다보니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 위주로 연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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