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발전전략위원회'출범식 갖고 '희망경산 10년대계' 스타트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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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2 11:00  |  수정 2018-11-22 11:00  |  발행일 2018-11-22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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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경산발전위원회 출범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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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경산발전전략위원회'출범식을 갖고 '희망경산 10년대계'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대학총장, 기관단체장, 도 시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발전 10대전략'경과보고, 위원 위촉, 기념 퍼포먼스, 명사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연구기관·센터장, 대학교수, 기업체 및 단체 대표, 각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산 학 연 관 협력 플랫폼으로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체계화하고 추진동력을 결집하기 위한 조직이다.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4차산업혁명 ▲청색기술 ▲미-뷰티 ▲휴먼의료 ▲청년희망 ▲착한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농업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운영한다.


경산발전 10대전략의 추진방향 설정, 전략별 종합계획 수립, 신규과제 발굴, 주요과제 국책사업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경산시는 지난해 1월에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희망산업 5대전략(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美-뷰티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과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희망정책 5대전략(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경제특별시, 스마트농업도시)으로 투 트랙을 형성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새로운 번영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해 나가겠다.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이 함께 경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기구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앞으로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 경산발전에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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