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고속철도역, 이르면 내년 2월 착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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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식기자
  •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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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마치고 시공사 입찰공고

703억 투입 2021년 개통 목표

서대구 고속철도역 조감도. (대구시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서대구 고속철도역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입찰공고를 내는 등 본격적인 공사 절차에 들어갔다. 이르면 내년 2월 첫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서대구 고속철도역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 참여 회사 현장설명회 및 평가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시공사를 선정한 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0년까지 역사를 준공하고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인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총사업비 703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7천183㎡ 규모의 선상역사(철로 위 역사)로 건설된다. 외관 디자인은 대구시의 시조인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설계엔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이용환경을 구축하고 에너지 및 환경오염 저감 대책을 반영했다.

개통되면 서대구지역 주민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지고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대구 서·남부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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