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스케이트장 내년 1월27일까지 운영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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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3 07:32  |  수정 2018-12-03 07:32  |  발행일 2018-12-03 제8면
오전 10시∼오후 8시 무료 이용

“스케이트와 얼음썰매 타러 신천으로 오세요.” 대구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앞)에 조성된 신천 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이 오는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내년 1월2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초보자 스케이트 강습도 함께 진행된다.

신천 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은 각각 1천620㎡, 540㎡ 규모로 매점·휴게실·의무실·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눈사람만들기·눈싸움 등 겨울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공간과 북카페도 신설됐다. 대구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과 간호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없지만 스케이트 대여 땐 시간당 1천원, 하루 3천원을 내야 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더욱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도심 속에서 더 많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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