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본점 리모델링 완료…2년 만에 다시 ‘수성동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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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경기자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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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박물관·아트리움 등 갖춰

지역민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

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전경.
DGB대구은행이 수성동 본점으로 다시 둥지를 옮겼다. 2년간 진행된 본점 리모델링공사가 모두 끝나면서, 임직원 400여명이 기존 북구 칠성동 제2본점(현 DGB금융지주사 소재) 생활을 접고 돌아온 것이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수성구 수성동 본점에서 리모델링 준공 및 이전 기념식을 함께 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1967년 작은 임차건물에서 시작된 대구은행 역사는 선배들의 열정, 대구시민의 희망, 지역경제의 꿈과 함께 커왔다”면서 “새로 선보인 은행 본점은 달라진 금융환경을 극복해 디지털 금융 및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금융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응형무궁(應形無窮)이라는 말처럼, 쉼없이 급변하는 금융상황에 맞게 변화하겠다. 특히 성숙된 기업문화 정착, 글로벌 뱅크로서의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건물에는 금융박물관(지하), 아트리움, 카페 등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골고루 구비돼 있다. 지역민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은 본점 이전 기념식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후원금도 건넸다. 대구적십자사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 것. 이 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2천가구의 겨울이불 구매비로 쓰이게 된다.

한편, 이전 행사 후에는 ‘2019! NEW NEST, NEW BANK!’라는 테마로, 대형(높이 7m)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이 열렸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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