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독립운동 사적지 5곳에 표지석 설치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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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4 07:50  |  수정 2018-12-04 07:50  |  발행일 2018-12-04 제9면
안동시, 독립운동 사적지 5곳에 표지석 설치
동부동 웅부공원에 설치된 독립운동 사적지 표지석.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옛 안동농고 터 등 독립운동 사적지 5곳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357명)·자정순국자(10명)를 배출한 순국선열의 고장인 안동의 위상을 높이고 독립운동 현장을 알리기 위해서다.

안동시에 따르면 표지석은 △안동농림학교 학생항일 운동지인 옛 안동농고 터(복주여중)를 비롯해 △독립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른 대구감옥 안동분감 터(신세동) △3·1만세운동을 준비한 안동교회 예배당(안동교회) △안동군청 일원(안동웅부공원) △신간회 안동지회 창립지인 보광학교 터(경북도유교문화회관)에 설치됐다. 광복회안동지회·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자문을 받아 설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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