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 ‘작가와의 만남’…8일 염무웅 문학평론가 강연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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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5 08:14  |  수정 2018-12-05 08:14  |  발행일 2018-12-05 제25면
대구문학관 ‘작가와의 만남’…8일 염무웅 문학평론가 강연

대구문화재단 대구문학관이 오는 8일 오후 3시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문학강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강사는 염무웅 문학평론가<사진>이며, 강의 주제는 ‘내가 겪은 한국문학’이다. 염무웅 평론가는 대학교 1학년 때인 1960년 최인훈의 ‘광장’을 처음 접하고 그의 작품을 모두 읽은 후 작품을 분석한 ‘에고의 자기점화’라는 평론을 썼다. 1964년에는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기도 했다. ‘현대한국문학전집’을 냈고, 50여 년 동안 ‘창작과 비평’을 통해 한국 문학비평을 이끌어왔다. 현재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이자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염 평론가는 최근 발표한 대담집 ‘문학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한국현대문학사의 발자취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염무웅 문학평론가는 “내가 겪은 한국문학과 여러분이 느끼는 문학에 대해 부담 없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료. (053)430-1233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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