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소외된 지역 찾아가는 '움직이는 캠퍼스 교육과정' 지역민 호응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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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5 19:15  |  수정 2018-12-05 19:15  |  발행일 2018-12-0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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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및 경산시가 주관하는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경대가 경산시내 한 경로당을 찾아 어른신들에게 건강 스포츠 마사지를 해드리고 있다.

 지난 2월 경북도·경산시가 주관하는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경대(총장 이채영)가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캠퍼스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과정에선 9월6일부터 최근까지 경산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24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스포츠마사지 및 네일컬러링 등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장산경로당 박일홍 회장은 "대학에서 젊은 학생들과 교수가 찾아와서 체험프로그램을 해주니 즐겁고 재미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령화 시대에 소외계층 및 노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보다 많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경대는 도-농 우수자원 연계 수제맥주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사업 및 전통주전문인력양성과정 등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평생학습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지역사회와 협력 기여할 수 있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평생문화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평생학습 브랜드를 형성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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