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대목 잡자” 대구 유통업계 마케팅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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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호기자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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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제작‘엘리롤 케이크’특별전

유·아동복 매장 ‘러키박스’ 진행

로버트 몬다비 와인도 할인 판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구지역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백 프라자점 1층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고객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지역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설치한 조형물 등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제공하는 행사에서부터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러키박스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5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미라클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삼은 대구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와인, 맞춤케이크 등 지하1층 식품부터 12층 문화센터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는 ‘엘리롤 케이크’ 크리스마스 특별전을 진행한다. 엘리롤 케이크는 케이크에 감사 인사 등 문구와 사진을 넣어주는 주문케이크로, 14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 후 원하는 날짜에 찾아갈 수 있다.

또 프라자점 8층 유·아동복 매장에서는 22일 러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개의 러키박스에 1만원에서 10만원 상당의 상품이나 쿠폰을 담아 9천900원에 판매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개점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프라자점 정문 로비에서는 소망트리가 고객들을 맞고 있다. 가족을 위한 소망이나 본인의 희망 메시지를 적어 트리에 걸어두면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도 대구점 지하2층 와인코너에서 12월 말까지 루돌프가 그려진 빨간니트로 디자인 된 ‘로버트 몬다비 와인’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로버트 몬다비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와인인 ‘우드브릿지’와 ‘프라이빗 셀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신세계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화점 곳곳에 이색적인 조형물과 장식들을 마련하고 각각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하는 핫스팟 해시태그 투어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6년 12월 개점한 대구신세계가 개점 2주년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핫스팟은 대구신세계 3층 주출입구와 동대구역 광장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3층과 5층 파미에 브릿지에 있는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대표 캐릭터 ‘푸빌라와 친구들’, 크리스마스 때면 떠오르는 오르골을 연상할 수 있는 9층 주라지 테마파크의 ‘대형 크리스마스 스노볼’이다.

대구신세계 서측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15m의 높이에 100여개의 별모형과 5만여개의 전구를 사용, 기존 광장의 조형물과 어울려 대구의 관문 동대구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한편 개점 2주년을 맞은 대구신세계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한 이벤트와 축하상품도 마련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용재오닐’ ‘케이윌’의 라이브 스테이지, 피아니스트 허승연의 ‘아오이데 트리오’ 리사이틀 등을 준비했다. 또 꿀잼 콘서트 ‘노라조’의 공연과 휘트니 휴스턴 트리뷰트 콘서트 ‘멜라니 아마로’ 내한공연과 영화시사회 등도 마련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공연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관람권을 배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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