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한국수력원자력-지역주민에 100여개 항목 건강검진 제공…13년간 1만3천명 혜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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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형래기자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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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지원 사업비 146억원

울진 중·고생 교복 구입비 지원

교육용 컴퓨터·LED TV 기부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지난 9월15일 울진 전통시장에서 중소상인·어린이들과 함께 노란 풍선을 띄우며 ‘추석맞이 대바겐세일 하하 웃음 행사’를 열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의 맞춤형 지역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라는 기업 미션에 맞춰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한울본부는 2006년부터 자체 기금을 통해 해마다 지역지원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당해 연도 사업은 전년 8월쯤부터 일정 기간 공모를 통해 적합성·타당성·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 순위에 따라 결정한다. 지금까지 총 누계액은 1천920억원에 이르며 2018년 사업비는 146억원이다. 한울본부는 주민복지를 위한 집수리 사업·주민 건강검진·간병 및 복지시설 지원 사업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치패 방류 및 비료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아울러 최신 무료영화 상영·명사 초청 특강 및 뮤직팜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갈증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주민 종합 건강검진은 한울본부가 시행하는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질환 예방·조기 조치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이 사업은 인근 도시에 위치한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대형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4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기본검사와 함께 위내시경·복부초음파·골밀도 검사 등 검진 항목만 100여 개에 이른다. 2018년도 사업비는 10억원이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1만3천명의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울진 중·고생 전체 신입생 교복 구입비의 90%를 지원하는 교복지원 사업도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시작해 지금까지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지난해 870명, 올해엔 900여명의 학생이 교복 구입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한울본부의 중요 목표 가운데 하나는 ‘미래세대 육성’이다. 본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지역 발전이 동반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관내 학교에 교육용 컴퓨터·LED TV 등 기자재를 지원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해외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올해 첫 시행한 체감형 지원사업으로, 부구·죽변·울진중학교 2학년생 260명이 일본·싱가포르 주요 명소를 견학했다. 3박4일 일정으로 학생 한 명당 140만원 상당이 지원됐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엔 사업 범위를 울진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어울림 축제인 ‘2018 울진군 자원봉사자대회’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섰다. 자원봉사자대회에선 정성을 담아 마련한 75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봉사자들에게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더불어 사는 울진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새해에도 한울본부는 울진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이종호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대들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울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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