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체포된 화웨이 창업자 딸, 밴쿠버 법원 출석 "법원에 보증금 조건 석방 요청 예상"

  • 입력 2018-12-08 09:25  |  수정 2018-12-08 09:25  |  발행일 2018-12-08 제1면

캐나다에서 체포된 중국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
이(任正非)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현지 법원에 출석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멍 부회장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법원에 이날 출석했으며 보석(보증금을 조건으로 내건 석방)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멍 부회장은 중국 대표 기술기업인 화웨이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어긴 의혹과관련한 혐의로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미 당국의 요청으로 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체포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멍 부회장 인도를 캐나다에 요청했으며 중국 측은 즉각 석방할 것을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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