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김기종 교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18 전문대학인상 수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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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9 14:15  |  수정 2018-12-09 14:15  |  발행일 2018-12-0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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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한 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김기종 교수(왼쪽)가 시상식 후 최재영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김기종 교수(50·컴퓨터정보계열 부장)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18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7일 오후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교원분야 2인에게 주어지는 '2018년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일본IT분야 취업시장을 일찌감치 개척하고 일본시장에 맞춘 해외취업반을 가동해 해외취업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일본IT기업주문반(3년제)' 개설을 주도했고, 일본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일본 글로벌 IT대기업과 상장기업 등에 졸업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발, 운영과 일본기업과의 긴밀한 산학교류를 활발히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까지 이 반 출신 241명을 일본 IT기업에 취업시켰으며, 특히 2013년부터 2018년 까지 6년 연속 '일본IT기업주문반' 졸업자 100%를 일본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뤄, 한국 전문대인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입증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 교수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면접 당일, 쟁쟁한 한국의 일반대학 출신자와 일본의 유명 대학 출신자들도 많았지만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면접 스킬과 외국어 능력, 그리고 교수님들의 열정어린 강의 등을 되새기며 자신 있게 시험에 응했다 는 본교 합격자들의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또 "전문대학 구성원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 싶어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전문대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한발 더 뛰고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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