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김진아 작창 ‘영남가’ 발표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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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0   |  발행일 2018-12-10 제24면   |  수정 2018-12-10

대구문화재단 4기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소리꾼 김진아 발표회가 10일 오후 8시 대구시 남구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린다. 공연 타이틀은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 프로젝트 I’이다.

이날 공연에서 김씨는 작창(作唱)한 단가(短歌)인 ‘영남가’를 노래한다. 단가는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목청을 가다듬기 위해 부르는 짧은 노래를 말하는데, 호남지방 50여 곳의 지명을 넣은 ‘호남가’가 대표적이다. 김씨는 호남가에서 모티브를 얻어 영남을 주제로 한 자연, 풍경, 인심을 담은 ‘영남가’를 부른다. ‘보성소리 심청가’ 등도 들려줄 예정이다. 2만원. (053)430-1241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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