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사장 재공모…“적격자 못 찾아”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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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2 07:34  |  수정 2018-12-12 07:34  |  발행일 2018-12-12 제9면
인사검증 거쳐 내년 1월 발령

경북도가 경북관광공사 사장 재공모에 들어간다. 적격자를 찾지 못해서다.

경북도는 11일 경북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최종면접을 거친 김연창 전 대구부시장과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에 대해 심사를 벌였으나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려 재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재공고에서 최종 후보자가 선임되면 도의회 후보자 인사 검증을 거쳐 내년 1월1일자로 발령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문화관광산업은 경북의 미래 먹거리이자 신성장 동력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점에서 경북관광공사 사장 선임은 매우 중요한 만큼 최고의 후보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결정했다. 우수한 인재의 공모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6일 마감된 경북관광공사 사장 공모엔 모두 14명이 신청했다. 서류면접을 통과한 김 전 대구부시장과 이 사장대행은 같은 달 16일 면접을 치렀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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