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일자리 창출에 중점 두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 차동찬 예결위원장 의지 밝혀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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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3   |  발행일 2018-12-13 제6면   |  수정 2018-12-13
“포항시 일자리 창출에 중점 두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 차동찬 예결위원장 의지 밝혀

“중책을 맡게 돼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팍팍한 서민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예결위원 모두가 한뜻을 모아 포항이 다시 국가경제의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동찬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자유한국당)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차 위원장은 “지진 피해와 철강경기 침체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해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철저히 심사해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포항은 지진의 악몽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 급감과 소비심리 위축, 유동인구 급감 등의 당면 과제를 안고 있다”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 보강 및 인프라 확충과 전국 단위 각종행사 유치, 대표 축제 등의 내실화를 이뤄 관광객이 늘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전시·선심성 사업과 예산절감 노력 없는 반복적 편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포항 건설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균형 잡힌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중점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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