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15~16일 이틀간 '입주작가 송년프로그램' 진행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 뢾대구예술발전소 제공뢿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발전소가 15~16일 이틀간 '입주작가 송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예술발전소 8기 입주작가들이 퇴실을 앞두고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오픈 스튜디오, 아트마켓, 옥션경매, 발그림 경연대회, 게릴라 체육대회 등이 열린다. 오픈스튜디오는 스튜디오를 모두 투어하고 스탬프를 받은 관람객 중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트마켓은 입주작가가 제작한 아트상품 및 소품을 판매한다.
　

15일 하루만 진행되는 옥션경매는 작가의 소장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발 그림 경연대회는 최근 팔을 다쳐 발로 드로잉 작업을 하고 있는 김지영 작가가 주관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발로 드로잉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게릴라 체육대회는 15일 예술발전소 4층 복도에서 소규모 게릴라성 단체 게임으로 진행된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옥션경매와 아트마켓의 수익금 전액은 8기 입주작가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053)430-1227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유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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