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내년 국비 4천373억…SOC 분야 3천609억 최대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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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4 07:36  |  수정 2018-12-14 09:19  |  발행일 2018-12-14 제8면

[울진] 울진군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4천37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2천107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울진군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SOC분야가 3천60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농림·수산분야는 525억원, 보건·복지 분야 35억원, 문화·관광 분야 45억원, 안전·환경 분야 159억원 등이다.

이번에 확보된 주요 국비 사업은 △포항~영덕~울진 동해중부선 철도건설(3천177억원) △36호선(금강송면~울진읍) 국도 건설(319억원) △영양~평해 국도개량(87억원) △매화~온정 69호선 국지도 건설(5억원)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230억원)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56억원) △산포지구 연안정비(67억원) △울진군립 추모원 조성(27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69억원) 등이다. 전찬걸 군수 “이번 국가예산 확보엔 지역 국회의원인 강석호 의원(외교통일위원장) 등의 협조가 큰 힘을 발휘했다”면서 “성장 동력을 마련한 만큼 사업추진 과정을 면밀히 챙겨 울진군 발전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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