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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베트남-말레이시아 결승 2차전에서 우승한 베트남 선수들이 박항서 감독을 헹가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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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우승 매직’
- 입력 2018-12-17 00:00 | 수정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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