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성서병원 개원 대비 의예과 장학혜택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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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7 07:52  |  수정 2018-12-17 07:52  |  발행일 2018-12-17 제17면
탐구영역 2과목 백분위 평균 적용
예체능 수능 30·실기 70%로 선발
계명대, 성서병원 개원 대비 의예과 장학혜택 대폭 확대
계명대, 성서병원 개원 대비 의예과 장학혜택 대폭 확대
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

계명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정원내 모집인원 4천609명 중 23%인 1천58명을 선발한다. ‘가’군 631명, ‘다’군 427명이다.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두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30%·실기 7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 반영비율은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수학‘가’형에 15%,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이 적용된다. 의예과의 경우에는 자연공학계열과 같은 비율이 적용되지만, 수학‘가’형과 과학탐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계명대는 2019년 성서캠퍼스에 새 병원(계명대 동산병원) 개원을 앞두고 의예과 장학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의예과 비사스칼라 장학생은 이번 정시모집에는 입학성적 상위 10% 이내로 대폭 확대된다. 비사우수 장학생도 입학성적 상위 20%, 진리장학은 입학성적 상위 30%, 정의장학은 입학성적 상위 50%로 각각 확대하였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2019년 1월3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www.gokmu.ac.kr)와 유웨이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를 통해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2007학년도에 신설된 계명아담스칼리지(Keimyung Adams College)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국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년간 전 교육과정을 해당분야 석학으로 구성된 외국인 교수진이 영어로만 강의하는 영어전용 특성화 단과대학이다. 계명·쇼팽음악원(Keimyung-F.Chopin Academy of Music)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 3.5년(7학기)을 이수하고, 국립쇼팽음악대학교에서 1년을 수학하면 양 대학의 학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여기에 2년을 더 수학하면 국립쇼팽음악대학교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비사스칼라’ 장학제도는 인문계열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 자연계열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이 9 이내(수학‘나’형은 1등급 하향), 예체능계열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단, 의예과 등 일부학과는 별도 적용)이면 4년간 등록금 전액, 도서비 연간 360만원, 기숙사비 전액, 국외연수 지원(500만원 이내), 국외체험지원(100만원 이내), 본교 대학원(석사, 박사) 진학 시 등록금 전액, 어학·컴퓨터 특별교육지원 및 전담교수 배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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