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백분위평균 최상위권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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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7 07:59  |  수정 2018-12-17 07:59  |  발행일 2018-12-17 제18면
일반전형 수능성적 100% 선발
교육부 올해 자율개선대학 선정
대구한의대, 백분위평균 최상위권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
대구한의대, 백분위평균 최상위권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
김석완(대구한의대 입학처장)

대구한의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에서 모두 261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단 실버스포츠학전공은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하며, 뷰티케어산업학과·항공서비스학과와 사범계열인 중등특수교육과는 수능과 면접성적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수능영역별 가산점은 한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한 경우는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10%, 과탐영역 응시자에게 5%의 가산 비율을 적용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다.

교육부 올해 자율개선대학 선정

대구한의대의 대표적인 장학제도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평균이 최상위권인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한장학금을 비롯하여 입학성적우수장학금, 수능우수장학금, 면학장학금, 한가족장학금 등이 있다. 특히 프라임사업 대상학과(제약공학과·화장품제약자율전공·바이오산업융합학부·화장품공학부)에 입학하는 학생 가운데 수능 2등급 학생들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 기숙사비 4년 전액, 어학연수비 1회를 지원하며, 수능 3등급 학생들에게는 4년간 등록금 반액을 지원한다. 또 모집단위별 전형별 최초합격자 중 성적순으로 상위 50% 이내 학생에게는 1년간 등록금 반액을 지원한다.

대구한의대는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2018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PILOT)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PILOT사업은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가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3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둬 대학 경쟁력을 강화했다. 프라임사업(PRIME)과 코어사업(CORE), 대학특성화(CK)사업에 4개 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또 △선도연구센터(MRC)지원 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학교기업 지원 사업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에 선정돼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과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프라임사업과 코어사업에 모두 선정돼 이 두 사업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이공학을 중심으로 균형있는 대학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됐으며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와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석완(대구한의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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