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바로 앞…1천179세대 대단지 아파트

  • 노인호
  • |
  • 입력 2018-12-19   |  발행일 2018-12-19 제18면   |  수정 2018-12-19
‘이안 센트럴D’ 모델하우스 21일 오픈
20181219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센트럴D’ 투시도. <대우산업개발 제공>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신암동 235-1 일원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이안 센트럴D’의 모델하우스를 온는 2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안 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에 총 1천17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999세대, 오피스텔 180실로, 전용면적 59~116㎡(아파트), 51~68㎡(오피스텔)로 구성된다.

KTX와 SRT,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으로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이 단지는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로 적용된다. ‘살림착착’은 거주자의 동선 및 생활패턴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파트 999세대·오피스텔 180실 구성
올해 저작권등록 新평면 최초로 적용
도시鐵 1호선까지 지나는 광역교통망
백화점·병원 도보거리…학교도 인접


주방-다용도실-펜트리 등을 순환 연결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했고, 일부 세대에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수납을 극대화해 주는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공간 효율을 높였다. 또 주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주차관제 유도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주차장에는 문콕방지용 주차공간이 설계돼 입주민의 삶의 질도 높일 예정이다.

대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지며, 단지 중앙에는 약 2천148㎡(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 그라운드(잔디마당)가 조성된다. 입주민들이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센트럴라운지(3개소)와 루프테라스 설치로 개방된 전망과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이밖에 골프연습장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된다.

단지 전체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또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워킹세이프티설계와 어린이통학차량을 위한 스쿨버스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해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했다.

‘이안 센트럴D’는 KTX와 SRT,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 그리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인근에 들어선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1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지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국내에서 둘째로 큰 신세계백화점과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가까이에 동대구초등, 덕성초등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국립대인 경북대도 인근에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집이라는 공간을 업그레이드해 주거 이상의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생활효율이라는 개념을 이안 센트럴D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 개념은 살림착착, 관리척척, 재미톡톡이라는 가치로 단지 곳곳에 구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초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하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암동 345-18에 마련된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