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울진범대위, 대국민 서명 운동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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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9 07:40  |  수정 2019-01-09 07:40  |  발행일 2019-01-09 제9면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울진범대위, 대국민 서명 운동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울진군의회가 8일 경북도청 본관에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장유덕·장헌견·이상균)는 8일 울진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창오)와 함께 경북도청 본관에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은 범대위 장유덕 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오 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위원장·김정희 의원, 북면·죽변발전협의회 대표 등 20여명이 주도했다. 특히 경북도청 직원 수백여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오 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원전 소재 4개 지자체(영광군·기장군·울주군·경주시)를 순회하며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장유덕 범대위 위원장은 “이번 경북도청 서명운동을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시켜 신한울 3·4호기 재개를 바라는 울진군민의 뜻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창오 원전특위 위원장은 “정부 약속 사업인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울진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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