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 모집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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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0 18:08  |  수정 2019-01-10 18:08  |  발행일 2019-01-10 제1면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원장 황의욱)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한방기반 건강식품기업을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수출 초기 유망기업의 수출지속률 제고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대구시 소재 한방기반 건강식품 제조·유통업체와 한방기반 건강식품 수출주력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1인당 최대 월 16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총 18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 홈페이지(www.khbc.or.kr) 공지사항을 참조해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 재정운영부(대구시 북구 대학로 80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005호)로 신청하면 된다.
 

황의욱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한방 관련 우수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효과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룖고 밝혔다. 
 

곽갑열 대구시 의료산업기반과장은 "대구는 신선편이식품 및 한방기능성식품분야에 특화되어 있으나, 관련 수출성과를 뒷받침할 해외시장 전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관련 수출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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