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운반 중 마찰로 보온재 공장 화재…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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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현철기자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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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소방대원들이 10일 성주 건축용 보온재 생산업체 화재 현장에서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주] 10일 오전 5시50분쯤 성주 성주읍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건축용 보온재 생산업체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다쳤다. 이날 불은 스티로폼 제조업체인 명일폼에서 지게차로 스티로폼을 운반하던 중 마찰로 인한 스파크가 발생해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이날 화재로 근로자 1명이 손·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명일폼 공장 3개동(1만664㎡)과 인근 하나섬유 공장 1개동(1천500㎡)을 태우고 2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가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사다리차 등 35대와 인력 111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 의용소방대 등 유관 기관도 출동해 진화를 도왔다. 하지만 보온재 스티로폼에서 내뿜는 강한 불길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글·사진=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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