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성주참외 올해 첫 출하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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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1 07:38  |  수정 2019-01-11 07:38  |  발행일 2019-01-11 제8면
10㎏들이 평균 12만원 납품
20190111
10일 성주 초전면 김해규씨 농장에서 올해 첫 참외가 출하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 성주 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 10일 성주 초전면 어산리 김해규씨(63) 시설하우스에서 성주 참외 50상자(10㎏)가 출하돼 상자당 평균 12만원에 전량 초전농협에 납품됐다.

성주군은 지난해 이상 기후와 FTA에 따른 수입 농산물의 증가 등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3천935농가에서 15만7천t의 참외를 생산해 총 조수입 4천286억원을 올렸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도 보온덮개 자동 개폐기 등 선진 기자재 지원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판로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참외산업 과학화 및 데이터 베이스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산업을 명실상부한 성주 제1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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