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잡지 韓특집 실려 ‘韓流’되살아나나

  • 입력 2019-01-11 07:30  |  수정 2019-01-11 07:30  |  발행일 2019-01-11 제11면
쇼핑 장소·영화·관광지 소개

한중 관계 복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새해 들어 중국 잡지에 한국 특집이 실리는 등 중국 내 한류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 중국 월간 ‘쎄시자매’는 1월호에 한국 특집을 별지로 게재했다.

중국인들의 방한 회복 추세에 맞춰 기획된 이번 한국 특집은 총 32면으로 한중 우호 주간, 국경절 행사, 한국 문화원 소식, 한국의 주요 쇼핑 장소, 한국 영화와 관광 명소 등이 소개됐다. ‘쎄시 자매’는 중국의 젊은 층이 고객인 트렌드 잡지로 베이징, 광저우, 선전, 충칭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주중한국문화원은 한국 공모전 우수작 29편을 묶어 ‘시의한국’을 발간했다. 주중한국문화원은 지난해 중국인 시인, 작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발간물에는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과 노영민 전 주중대사의 축사와 함께 쑨샤오야, 치리원 등 중국 전문 시인들이 한국을 소재로 쓴 시도 함께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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