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더 넓어진’ 대구銀 금융박물관 이달 재개관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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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1   |  발행일 2019-01-11 제13면   |  수정 2019-01-11
본점 지하 1층 563㎡ 규모

DGB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이 리모델링작업을 거쳐 이달부터 재개관한다.

1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금융박물관은 면적이 563㎡규모로, 이전보다 2배 이상 넓어졌다.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 지하 1층에 마련돼 있다.

박물관은 △대구은행과 지역경제 역사 전시 △국내외 화폐 및 은행 관련 역사자료 전시 △다양한 체험형 학습공간 등 크게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전문학예사 안내를 받으면 관람시간이 40분 정도 소요된다.

학예사 안내를 받으려하면 관람 인원이 최소 10명 이상 30명 이하로 3개월 전부터 최소 3영업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박물관은 대구은행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2007년 개관, 2016년까지 10년간 운영됐다. 이 기간 6만5천여명이 다녀갔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뜻깊은 체험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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