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공기관 정규직 2만3천307명 채용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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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7 07:15  |  수정 2019-01-17 07:15  |  발행일 2019-01-17 제2면
작년보다 1.9%↑…철도公 ‘최다’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채용계획 규모가 2만3천30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9% 늘어난 것이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2019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61개 공공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채용계획 규모(2만2천876명)보다 소폭 늘어났다.

공기업(35곳)이 6천660명, 준정부기관(96곳)이 6천990명의 정규직을 채용한다. 나머지 공공기관(230곳)도 9천65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곳은 한국철도공사로 작년대비 16% 늘어난 1천855명을 뽑는다. 지난해(1천600명)에도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천547명), 충남대병원(1천428명), 국민건강보험공단(844명), 부산대병원(789명), 전남대병원(652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612명), 분당서울대병원(543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462명), 근로복지공단(450명) 순이다.

정부주무부처별로는 교육부 산하 기관들이 전체의 24.1%에 달하는 5천626명을 뽑기로 해 채용규모가 가장 컸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은 4천93명을 채용하기로 했고 국토교통부(3천999명), 보건복지부(2천784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1천255명)가 뒤를 이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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