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무생채와 황태국, 간장 닭찜 레시피, 정성호 "밥 먹어도 밥 생각 나"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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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7 00:00  |  수정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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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수미네 반찬' 김수미 반찬에 개그맨 정성호가 매료됐다.
 
1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 게스트로 인간복사기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했다.
 
평소 여러 스타들의 표정과 말투를 따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성호가 이번엔 '수미네 반찬' 안방마님 김수미로 변신했다. 김수미와 똑같은 복장으로 성대모사를 하며 등장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수미는 그런 정성호를 신기하게 바라봤다.  

결국  정성호의 모습에 푹 빠진 김수미는  “우리 부부 해보자!” 라고 말하며 정성호와 ‘전원일기’의 한 장면을 그대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공개된 황태해장국 레시피. 김수미는 "황태를 물에 바로 넣는 게 아니라 참기름에 덖어야 한다. 쌀뜨물로 하면 좋고 간은 국간장과 육젓으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쌀뜨물로 황태해장국을 끓이면 더 구수하다"고 팁을 전했다.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두부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으면 된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된다. 마지막에 계란을 얹으면 끝. 

황태해장국이 완성됐다. 정성호는 한석규 성대모사를 하며 맛을 표현했다. 장동민도 "너무 시원하다. 아침에 날 추울 때 이거 하나 먹으면 든든하고 따뜻한 기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번째 반찬은 무생채. 무를 채썰고 여기에 마늘 고춧가루 대파 설탕 통깨 참기름을 넣으면 된다. 김수미는 "새콤한 거 좋아하면 참기름을 넣지 말고 식초를 넣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맛 보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고 덧붙였다.

정성호는 "아삭아삭하고 맛있다. 밥을 먹었는데도 밥 생각이 또 난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여경래는 “역시 음식은 손맛인 거 같아요. 같은 레시피라고 해도”라고 인정했다. 김수미의 무생채를 맛본 제자들은 “냉정해도(냉정하게 생각해도) 맛있어요”라며 밥 생각이 난다고 입맛을 다셨다. 이어 무생채와 함께 먹으면 좋은 간장 닭찜 레시피가 공개됐다.

완성된 음식을 맛 본 정성호는 다양한 유명인사들의 성대모사를 펼쳤다. 이어 셰프 3인방의 요리도 공개됐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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