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력 주요 협력사 간담회 가져

  • 송종욱
  • |
  • 입력 2019-01-17 17:44  |  수정 2019-01-17 17:44  |  발행일 2019-01-17 제1면
20190117
지난 15일 창원 풀만 앰배서더호텔에서 한수원과 원전기업지원센터가 원자력 주요 협력사와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창원 풀만 앰배서더호텔에서 경남지역 원자력 주요기기 공급 협력사와 경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사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관계자, 두산중공업과 주요 협력사 경영진, 경남도청 관계자 등 30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인력, 판로, 금융, 연구개발 등의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해외 원전수출 시장 환경 조성, 공급자 등록제도 개선, 금융, 기자재 해외수출, 인력 유출 방지 및 교육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수원과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이날 논의된 내용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협력업체 지원방안, 핵심인력 유지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만남의 기회를 유지해 협력사와 유관기관 간 소통하고, 원자력산업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산업부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내에 설립, 정부와 원전 공기업 및 중소·협력업체를 이어주는 센터로 이달 중 경주·서울·부산·대전·광주 등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원전 협력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