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 881억원 규모 조기 발주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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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9 07:42  |  수정 2019-01-19 07:42  |  발행일 2019-01-19 제8면
실시설계 마친 166건 이달 착공

[영덕 ] 영덕군이 지난해 10월 발생한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공사를 조기 발주한다. 재해복구 공사비 1천214억원 가운데 다른 기관이 발주하는 50건(333억원)을 제외한 174건(881억원)이다. 군은 우선 실시설계를 끝낸 기능복구 공사 166건(176억원)을 이달 중 발주한다.

영덕군은 겨울철 시공중지 기간이 끝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올해 장마 전 완공할 계획이다. 화전천 복구 등 6개월 이상 걸리는 대형 복구공사 8건(718억원)은 실시설계를 거쳐 상반기 중 착공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피해복구 공사를 장마철 전 마무리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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