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계박람회, 국제행사로 승격… 4월2∼5일 개최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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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1 07:30  |  수정 2019-01-21 07:30  |  발행일 2019-01-21 제11면
북천시민공원서 7회 행사 열려
첨단 농기자재 전시·신기술 소개
농기계 체험·우수농산물 홍보도
상주농기계박람회, 국제행사로 승격… 4월2∼5일 개최
2017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농업기계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최첨단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격돼 오는 4월2~5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9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엔 총 1만7천여㎡에 과수·경운·농산가공·축산용 기계 등 최첨단 농기자재가 전시된다. 부대 행사로 농기계 체험 및 세미나가 열리고 상주시 홍보관·우수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농업기계박람회엔 농업 관련 업체의 신기술이 소개되기 때문에 농업 기계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참관객은 농기계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접할 수 있다. 특히 한·중 농업협력협회 중국 농기자재 대표단 300여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엔 25만여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농업기계박람회의 국제행사 승격은 새해 큰 선물로 시민과 함께 축하할 일”이라며 “IT가 접목된 최첨단 스마트 농기계를 선보임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상주의 농업 발전 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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