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취업 外人 88만여명…6년새 18만명 증가

  • 입력 2019-01-21 00:00  |  수정 2019-01-21

국내에 취업한 외국인이 6년 사이에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통계청과 법무부가 작성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취업한 외국인은 88만4천명(100명 단위 반올림, 이하 동일)으로 비교 가능한 통계를 처음 작성한 2012년보다 18만6천명(26.7%) 늘었다.

2016년 83만5천명이던 국내 취업 외국인은 2017년 83만4천명으로 소폭 줄었다가 지난해 5만명 늘었다.

외국인 취업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의 임금 수준도 상승했다.

2012년에는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69.6%가 월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49.5%가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12.7%가 300만원 이상을 받아 과반이 월급 200만원 이상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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