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맥그리거 “세로니와 싸워주겠다”

  • 입력 2019-01-21 00:00  |  수정 2019-01-21
SNS 통해 대결 제안 수락
UFC 맥그리거 “세로니와 싸워주겠다”

UFC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사진)가 도널드 세로니(36·미국)의 대결 제안을 수락했다.

세로니는 20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UFC파이트 나이트 143’ 라이트급 매치에서 알렉스 에르난데스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헤드킥에 이은 파운딩으로 조기에 경기를 끝낸 세로니는 종합격투기 전적 35승11패를 쌓았다.

UFC에서만 22승째를 거두며 UFC 역대 최다승 기록을 또다시 썼다. 세로니는 경기 뒤 “(라이트급) 톱 5 적수를 원한다. 코너 맥그리거만 동의한다면 맥그리거와 싸우고 싶다. 나는 벨트를 위해 복귀했다. 카우보이가 돌아왔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와 싸우겠다. 축하한다”고 썼다.

과연 맥그리거의 말처럼 맥그리거와 세로니의 대결이 실제로 성사될지 관심을 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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